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袁貞秋(위안쩐치우) 개인전

일정 2017.09.19.(화) ~ 2017.09.24.(일) 관람시간 AM10:00 - PM7:00(6:20까지 입장)
장소 2전시실 입장료 무료관람
장르 참여작가
주최·주관·후원 문의 053)668-1566,1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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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수성아트피아기획

위안쩐치우 (袁貞秋)수채화초대전

1940년생의 중국 1급 화가로, 수성물감의 투명함과 간결한 필치로 재료의 고유성을 잘 살리고 있다. 풍경과 환경 묘사에 담백한 설정으로 필력이 뛰어나고 활달하다. 우아한 색감과 속도감 있는 상황묘사로서 수채화의 높은 예술 성취에 오른 작품 세계를 보여줄 것이다. <아름다움 봄볕>, <소읍>, <골목길>, <예쁜 쑤저우> 등 대표작을 20여 점을 전시한다.

위안쩐치우의 작품 <소읍>은 근대 중국 영남화파가 대표적으로 표현한 일반인의 생활과 시정의 풍속을 그림의 제재로 삼는 전통을 이어받았다. 그림의 특징은 빛을 받은 대상의 부분과 그림자가 진 부분의 묘사에서 습기가 많은 기후에 적절히 색조로 대응한다. 어두운 곳은 약간 물기가 묻어 있는 듯한 습한 모습을 미묘하게 정취를 살려 중근 남방의 습윤한 기후를 표현하고 있다. 밝고 경쾌한 빛을 받는 부분과 어두운 곳의 약간 물기를 띤 대비가 있는 수성물감의 뛰어난 표현력으로 그림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

<시탕>은 난징 주변의 전형적인 소읍인 시탕 지역의 풍경을 묘사한 그림이다. 남종화의 기풍을 이어받은 수채화로 남화의 경지에 다다른다. 연무 낀 물체의 표현은 그의 작품에서 백미이다. 화면 중앙의 일부가 연무 속에서 투시된 시점을 따라 진행되어가는 좁은 골목길의 역사를 실재하는 느낌으로 살리고 있다. 연무 속에 가려진 물체의 진면목은 어렴풋한 실루엣에서 실재하는 시간만큼이나 공간의 깊이를 만들어 관객의 시선을 한없이 화면 안쪽으로 이끌어 간다. 그 연무 속에 있는 불확실한 대상들만큼이나 공간의 깊이는 묻힌다. 그 길이 계속 이어져 바로 다른 도시, 다른 세계에 도달할 것 같은 긴 깊이를 자아낸다. 

 

<중 연극영화 공동예술세미나>

일정 : 2017919 15:30-17:00

장소 : 수성아트피아 알토홀

세미나 주제 및 발제자 소개

중국 연극영화의 현재

    발제자 : 위안진핑(袁俊平, 연극영화감독)

    위안쩐치우의 자제(子弟)

    대표작 : <불가사의(不可思議)>, <용정풍운(龍鼎風云)>,

대구 공연의 현재와 미래

    발제자 : 이상원(연극감독, 뉴컴퍼니대표)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졸업

    대표작 : 뮤지컬 <만화방미숙이>, <미용명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