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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아트피아주요메뉴

    [한국일보]피어난 문화...공연보러가자

    • 아트피아
    • 작성일2007.04.20
    • 조회수7397
    대구 수성아트피아, 조수미 독창회 등 5월 내내 개관행사 '수성아트피아'가 이 달 30일 대구 수성구 지산동에 문을 열고 5월 한달 동안 개관기념 행사를 선보인다. 1,167석의 대공연장과 324석의 소공연장, 95평 규모의 전시실, 4곳의 문화강좌실에 첨단 음향시설과 조명, 무대시설을 갖춘 수성아트피아에서는 오페라와 연극,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수성아트피아에서는 다음달 1일 세계적 소프라노 조수미씨의 리사이틀이 개막 기념 첫 공연으로 열리고 2일에는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어린이날인 5일에는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 초청작인 가족뮤지컬 '반쪽이전'이 열린다. 8일에는 소리꾼 장사익의 소리판, 12일 패티김 콘서트, 16일 국립오페라단의 웰빙콘서트, 19, 20일에는 연극 한여름밤의 꿈, 24일에는 미하일 플레트뇨프가 이끄는 러시아 내셔널오케스트라의 무대가 이어진다. 또 6월 1일부터 7월1일까지는 한국 근대미술사의 거장인 장욱진 특별전이 열리고 같은 달 1일부터 20일까지는 대구현대미술가협회 작가 9명이 광장에서 조형물과 조명을 이용한 환상적 전시회를 연출한다. 김성열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관람객과 공연자, 아트피아 직원 모두 자신이 투자한 만큼의 수확을 얻을 수 있도록 '돈에 대한 예의'를 다하는 것이 목표"라며 "주민들이 좋아하는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대구=전준호 기자 jhjun@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