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 광역시 및 제주도 교류음악회 26일 수성아트피아 올 해로 6주년을 맞는 ‘6대 광역시 및 제주도 교류음악회’가 대구 시민들을 찾는다. 한국예총대구시연합회(이하 대구예총)는 올 해 교류음악회를 26일 대구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대구예총이 주최하고 한국음악협회 대구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서울을 제외한 5대 광역시와 제주도의 음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연주를 선사한다. 향토에서는 대구오페라페스티벌 오케스트라(임성혁 지휘)와 소프라노 최윤희(영남대 교수)가 출연한다. 타 지역 음악인으로는 테너 장원상(부산), 네오스트링콰르텟(대전), 트럼펫 연주자 이윤경(인천), 피아니스트 박지현(광주), 베이스 박근표(제주) 등이 참여한다. 레퍼토리는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3번 1악장’, 아르투리안의 ‘트럼펫 협주곡’, 도니제티의 ‘남몰래 흐르는 눈물’, 변훈의 ‘명태’ 등 10여 곡. 오후 7시30분 공연. 문의 (053)606-6333 -박민혜기자 mi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