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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신문] 대구 수성아트피아 예술아카데미 운영

    • 아트피아
    • 작성일2009.02.17
    • 조회수5484
    "우린 공연장으로 예술 배우러 간다." 대구 수성아트피아는 기존의 공연장과는 달리 예술작품이 주는 감동을 더 할 수 있도록 내달부터 일반인을 위한 예술강좌를 진행키로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2009년 첫 학기인 3~5월 과정은 예술강의를 차근차근 접할 수 있는 입문과정과 예술안목에 조금 더 플러스를 할 수 있는 심화과정으로 개설해 미술, 클래식 음악 등 일반인들이 예술강의의 매력에 푹 빠져 들도록 준비했다. 우선 미술감상 강의는 입문과정으로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 객원 연구원을 역임한 이현씨가 현장의 다양한 자료와 세심한 강의를 시대별로 6과정으로 나눠 서양미술사 시리즈 강의를 진행한다. 또 플러스 심화과정에선 '보는 미술'에서 '생각하는 미술'로의 전환을 시작하는데 길잡이 역할을 하는 철학아카데미의 조광제 박사가 사조별 미술과 냉철한 관점에서 한국 현대미술을 재조명 할 수 있는 강의를 진행한다. 예술아카데미의 대표되는 클래식 감상과정은 '3인(人) 3색(色)'의 다양한 강사진과 주제로 개설됐다. 매주 2, 4째주 화요일에 진행되는 서울시향의 프리뷰 강의 진행자인 진회숙씨의 강의는 특별한 영상자료와 설명으로 공연을 관람한 듯한 기분이 들게해 기존 수강생들의 반응이 지속적이며 수성아트피아 예술감독인 황원구씨는 클래식과 연계된 예술장르를 접목해 깊은 감동을 더해 준다. 토요 클래식 강의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껏 세심한 준비를 한 장일범씨는 다양한 예술장르의 해박한 강의진행으로 행복한 주말시간이 되게 할 것이다. 이밖에도 예술의 전당 인기강사인 서남준씨의 월드뮤직, 고전평론가 고미숙씨의 고전문학탐독, 음악.미술.전통 실기, 성악, 어린이 예술 등 다양한 강좌가 마련된다. 김덕룡기자 zpel@idaegu.co.kr 2009.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