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만들어낸 꽃이라는 소재의 색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많은 아름다운 색의 배색을 연구하게 된다. 식물의 생명에서 분출되어지는 자연의 에너지를 독특한 향기가 있는 꽃으로 그리기 위해서는 수차례 반복된 터치와 나이프로 이겨내는 독특한 느낌의 마띠에르를 이용하고 이런 작품을 감사하는 과정은 우리의 삶에 신선하고 새로움을 주는 휸활유가 된다.

작가가 만들어내는 꽃을 소재로 한 작품을 보면 스스로에게 힐링이 된다. 색을 이용한 치료는 예로부터 이용했고 우리는 자연에 가까워지려는 색을 보고 있으면 눈을 통해 머리가 정화되어 맑아지는 것을 느낀다. 궁금 형상의 리스모양은 사람들 간의 화합을 의미하며 모든일이 부드럽게 흘러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둥근모양은 간절함을 닮았다. 반달모양이 다양한 꽃들로 이루어진 작품을 새로운 조형요소로 신선함을 가져다준다. 그래서 작품은 어려운 대상이 아니라 편안하게 보면서 힐링 할 수 있는 편안한 안식처가 되었으면 한다. 

강정주 / Kang jung ju

1997 영남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 졸업
1995 영남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개인전
2022 갤러리 여울 초대전 26회
2021 블랙스톤 갤러리 초대전25회
2020 대백프라자 갤러리 전관 초대전24회
2019 수성아트피아 멀티아트홀 초대전23회
2018 대구은행갤러리(G&G) 초대전22회

단체전  
부산아트쇼, 대구아트페어, 부산국제화랑미술제, 어포터블, 조형아트, 울산아트페어, 아트제주, 핑크아트페어, 아시아호텔아트페어, 카오슝아트페어, 경남국제아트페어, 대전아트페어
현: 미협, 수성구미술가협회, 한유회, 전업작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