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 2024.07.09.(화) ~ 2024.07.09.(화) | 시간 | 1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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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대극장 | 입장료 | R석:7만원 S석:5만원 A석:3만원 B석:2만원 |
관람연령 | 초등학생 이상 입장가능 | 주최·주관 |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 |
문의 | 053.668.1800 |
PROFILE
피아니스트 김선욱
1988년 서울에서 태어난 김선욱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영국 왕립 음악원 지휘 석사과정(MA)을 마친 후 2019년, 영국 왕립음악원 회원(FRAM)이 되었다. 2004년 독일 에틀링겐 국제 피아노 콩쿠르, 2005년 스위스 클라라 하스킬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에 올랐으며, 2006년 리즈 콩쿠르 우승자로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2013년 독일 본에 위치한 베토벤 생가 ‘베토벤 하우스’ 멘토링 프로그램 첫 수혜자로 선정되었다.
김선욱은 2006년 18세의 나이로 리즈 콩쿠르 40년 역사상 최연소 우승자이자 첫 아시아 출신 우승자라는 기록을 남겼다. 동세대 연주자 중 두드러지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그는 베를린 필하모닉, 런던 심포니,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시카고 심포니, LA 필하모닉, 미네소타 오케스트라,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NDR 엘프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도이치 캄머필하모닉, 핀란드 방송교향악단,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런던 필하모닉, 로열 스코티쉬 내셔널 오케스트라, BBC 웨일스 내셔널 오케스트라,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NHK 심포니, 할레 오케스트라, 버밍엄 심포니 등 세계 주요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 협연자로 꾸준히 초청받고 있으며, 2014년에는 본머스 심포니 협연으로 BBC 프롬스에 데뷔했다. 또한, 야쿠프 흐루샤, 카리나 카넬라키스, 나탈리 스튀츠망, 토마스 쇤더가드, 투간 소키예프, 다니엘 하딩, 파보 예르비, 다비드 아프캄, 에드워드 가드너, 존 엘리엇 가디너, 정명훈, 오스모 벤스케,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 키릴 카라비츠, 마렉 야놉스키, 사카리 오라모, 앤드류 맨지, 바실리 시나이스키, 미하엘 잔데를링, 마크 엘더 경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지속적으로 협연 무대를 갖고 있다.
독주자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선욱은 위그모어홀, 퀸 엘리자베스홀(런던 인터내셔널 피아노 시리즈), 필하모니 드 파리와 샹젤리제 극장에서 개최되는 ‘Piano 4 Étoiles’ 시리즈에 정기적으로 초청받고 있으며, 자코뱅 피아노 페스티벌, AIX 페스티벌, 라 로크 당테롱 페스티벌, 본 베토벤 하우스, 루르 피아노 페스티벌, 메클렌부르크 포어포메른 페스티벌, 부에노스아이레스 테아트로 콜론, 도쿄 키오이홀, 오사카 심포니홀, 서울 예술의전당 등의 주요 페스티벌과 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을 갖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실내악 음악가로서도 큰 열정을 보이며 성악가들과 협연하고 있다.
최근 김선욱은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와의 한국 투어와 서울시립교향악단과의 유럽투어(콘세르트허바우홀, 카도간홀)를 성료했고, LA 필하모닉(텐이 루), 런던 심포니(마이클 틸슨 토머스), 파논 필하모닉, 콘체르토 부다페스트 심포니, 밤베르크 심포니와 호흡을 맞췄다. 지난 시즌 KBS교향악단과 국제적으로 지휘자로서 성공적으로 데뷔한 그는 2022년 8월,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 대한민국 광복 77주년 기념 음악회에서 지휘봉을 잡았고 같은해 12월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마지막 정기 공연에서 베토벤 교향곡 9번을 세 차례 지휘했다. 이후 오랜 기간 협력해온 본머스 심포니와 피아노 협연 (지휘: 카라비츠) 뿐만 아니라 포디움에서 드보르자크 첼로 협주곡과 브람스 교향곡 2번을 지휘하는 등 연주자뿐만 아니라 지휘자로서의 활동 영역 또한 넓혀가고 있다. 이외에도 마드리드 엑셀렌티아 재단, 그리고 마카오 오케스트라와 지휘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3/24 시즌 김선욱은 애틀랜타 심포니, 네덜란드 라디오 필하모닉, 로열 노던 신포니아, 예블레 심포니와 피아니스트로서 처음 호흡을 맞추며, 대만 내셔널 심포니, 부다페스트의 프란츠 리스트 챔버 오케스트라, 조르주 에네스쿠 필하모닉, 폴란드의 실롱스카 필하모닉과는 지휘자로 데뷔한다. 또한, 지휘자로서 서울시립교향악단과 본머스 심포니로부터 재초청 받았으며, 피아니스트로는 BBC 필하모닉으로부터 재초청 받아 협연할 예정이다. 2023년 9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차기 예술감독 겸 상임 지휘자로 김선욱을 선임했다고 발표했으며, 임기는 2025년 12월까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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